그림책으로 돌보는 마음 치유
-자원봉사자 맞춤형 교육 3회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8월 31일 목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교육장에서 맞춤형 교육 3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맞춤형 교육은 자원봉사자를 역량 강화로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현장을 구축하고자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3회기에는 봉사자 26분이 함께하였습니다.

3회기 주제는 「그림책으로 돌보는 마음 치유」로 시작하기 전 무지개를 그려 현재 살아온 시대에 맞게 무지개색에 맞춰 떠올려보기, 그림책(기분을 말해봐/앤서니 브라운,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마리야 이바시키나)을 통하여 현재의 내 기분 파악하기, 세계 17개국 71개 단어를 읽어보며 이국의 말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내 마음을 마주 보고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기분이나 좀 더 성장하고 난 뒤에 느낄 수 있는 행동의 변화를 찾아볼 수 있었던 힐링의 시간” 이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생각해보지 못한 나의 기분이나, 다른 사람의 현재 상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나 자신을 파악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더 멋진 봉사자로서 거듭날 수 있었던 시간 아니었을까요?

3회기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4회기도 기대해주세요